'데시앙'이란 아파트로 유명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는데요. 이에 따라 태영건설 대주단이 오는 1월 11일 채권단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고, 채권단 소집이 공식화되었습니다. 금융채권자협의회 소집통보서에 따르면 총 채무규모는 21조원으로 자기자본인 7,408억원의 2,853%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외에 추가로 하나은행과 수출입은행, 건설공제조합, 서울보증보험,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서 제공받은 보증도 5조 4,4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태영빌딩 만약 이번 사태로 태영건설이 정말 부도로 처리된다면, 태영건설 뿐만 아니라 PF대출을 실행한 금융사와 증권사에도 분명히 악영향을 미칠 것이고, 결국 롯데, 대우, 포스코 등 중견 건설사 뿐 아니라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