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plans to replace 'Google' with Microsoft's 'Bing' as the search engine for the Galaxy. ; 갤럭시 검색 엔진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빙'으로 대체

그 동안 삼성전자는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구글 검색을 기본 앱으로 탑재해왔습니다! 구글은 삼성과의 이 계약에 연간 약 30억달러(3조 9000억원)의 매출이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MS의 빙에 오픈AI의 챗GPT가 적용되며 빙의 검색 능력이 좋아지자 삼성이 아직 AI 검색 기능을 탑재하지 않은 구글 대신 MS로 갈아타려는 것입니다. 이는 구글에 직접적인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현재 구글과 삼성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삼성의 위협은 구글의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검색 사업의 첫번째 잠재적 균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테크 업계에선 빙과 같은 AI 검색툴이 대거 등장하며 구글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구글의 검색 천하에 균열이 생기는 것으로 봅니다.

시장조사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에서 구글은 93.18%을 차지하며 절대 우위를 보였는데요. MS의 빙은 2.87% 밖에 안되는데 모바일 검색 엔진 시장에서는 격차가 더 큽니다. 구글의 점유율은 96.6%, 빙은 0.45%에 불과합니다.  MS가 빙에 챗GPT를 탑재했지만 아직 점유율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빙에 대한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각) 정보분석업체 시밀러웹을 인용해 MS가 새로운 버전의 빙을 선보인 후 방문자 수가 15.8% 증가한 데 비해, 구글 검색 방문자 수는 1% 가까이 줄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MS 측도 빙의 일일 사용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티야 나델라 MS 최고 경영자(CEO)는 "검색에서 구글은 여전히 절대 우위에 있는 존재"라며 "하지만 우리가 구글을 자극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구글은 AI 챗봇 바드를 출시했지만, 아직 이를 검색에 적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구글 대신 MS의 빙을 스마트폰에 탑재한다면 구글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삼성은 전 세계 스마트폰 1위 업체로 구글이 삼성을 잃게 되면 스마트폰 검색 엔진 점유율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의 검색 엔진 대체 움직임에 충격을 받은 구글은 뒤늦게 AI기능을 검색에 적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구글은 직원 160명을 투입해 메자이(Magi)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검색 결과와 AI의 답변을 혼합한 검색 엔진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검색 결과에 연계 광고를 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메자이 프로젝트를 통해 AI를 결합한 구글의 검색 엔진은 다음 달 미국에서 공개되고, 올 가을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처음 최대 100만명에게 이 기능을 공개하고, 연말까지 최대 3000만명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글은 또 AI를 통해 구글 어스의 매핑 기술을 사용하고,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음악을 검색하는 기능도 개발중입니다.

AI와의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티볼리 튜터'도 개발하고 있고, AI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GIFI'라는 AI 도구도 개발 중입니다. 정말 갑자기 발등에 불 떨어진 구글인데요. 첫 출시한 AI챗봇 바드가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AI 챗봇에서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빙이 인기를 끌고 있는 실정입니다.

검색 엔진에서는 아직 압도적인 구글이기에 만약 구글이 더 좋은 AI 챗봇을 만들게 된다면 앞으로의 판도가 어떻게될런지는 보다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In the meantime, Samsung Electronics has installed Google Search as a default app on its smartphones! It is known that Google's annual sales of about $ 3 billion (3.9 trillion won) are at stake in this contract with Samsung. However, as OpenAI's ChatGPT has recently been applied to Microsoft's Bing and Bing's search ability has improved, Samsung is trying to switch to MS instead of Google, which has not yet installed an AI search function. This is expected to lead to a direct sales hit for Google. Currently, Google and Samsung are known to be negotiating.
The New York Times evaluated that "Samsung's threat is the first potential crack in Google's search business, which was considered impregnable."
In the tech industry, there was a prospect that Google could be hit by the emergence of AI search tools such as Bing, but it seems that cracks are forming in Google's search world faster than expected.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firm StatCounter, Google currently has an absolute lead in the global search engine market share, accounting for 93.18%. Microsoft's Bing is only 2.87%, but the gap is even bigger in the mobile search engine market. Google's share is 96.6%, Bing's is only 0.45%. Microsoft has installed ChatGPT on Bing, but there is no visible change in market share yet, but interest in Bing is gradually increasing.

Reuters reported on the 22nd of last month (local time), citing information analysis company SimilarWeb, that after Microsoft introduced a new version of Bing, the number of visitors increased by 15.8%, while the number of Google search visitors decreased by nearly 1%.
Microsoft also announced that Bing's daily users have exceeded 100 million. Satya Nadella, CEO of Microsoft, said, “Google still has an absolute advantage in search,” and “but it is a fact that no one can deny that we have stimulated Google.”
Currently, Google has released an AI chatbot bard, but it is not yet applied to search. However, if Samsung Electronics installs Microsoft's Bing on its smartphones instead of Google, Google will suffer a blow that cannot be ignored. Samsung is the world's number one smartphone maker, and if Google loses Samsung, its smartphone search engine share is likely to drop significantly.
Shocked by Samsung Electronics' move to replace search engines, Google is belatedly conducting various projects that apply AI features to search. According to the New York Times, Google started the Magi project with 160 employees. The project is said to be developing a search engine that blends traditional search results with AI answers. Google's policy is to display affiliate ads in these search results. Google's search engine, which combines AI through the Mejai project, will be released in the United States next month and is expected to add features this fall.
Google plans to open this feature to up to 1 million people at first, and expand the service to up to 30 million people by the end of the year.​
Google is also developing a function that uses Google Earth's mapping technology through AI and searches for music through a conversation with a chatbot.
We are also developing a 'Tivoli Tutor' that allows users to learn a new language through conversation with AI, and an AI tool called 'GIFI' that creates images through AI. It's really Google that suddenly fell in the middle of the day. As the first AI chatbot, Bard, showed poor results, Microsoft Bing is currently gaining popularity among AI chatbots.
Google is still overwhelming in the search engine, so if Google makes a better AI chatbot, we will have to wait and see what will happen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