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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is planning to launch Pixel fold, Felix.

yamujinharim 2023. 5. 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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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is gearing up to launch Google Felix, a new fold smartpthone with 12GB of RAM and an octacore chipset that has surfaced on the Geekbench database. As per recent rumours, the foldable version of the Pixel 7 can come in smaller screen sizes. It is espected to launch in June 2023 alongside the Pixel Tablet.

Google's Pixel Fold codenamed Felix.

얼마전에 삼성의 스마트폰 검색엔진을 기존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Bing'으로 교체하려고 한다는 내용과 함께 삼성과 구글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잠재적 균열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는데요, 그 동안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 동맹을 구축해왔던 구글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다. 스마트워치에 이처 폴더블폰 까지, 구글이 삼성의 텃밭을 노린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글의 도발로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는 양사의 안드로이드 동맹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업계 및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5월 10일에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3'에서 구글의 첫 폴더블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드명 'Felix'라고 알려진 구글의 첫 폴더블폰 'Fixel Fold'는 외부 화면이 5.8인치, 내부 화면이 7.6인치에 무게가 283g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와 동일한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지만 무게는 20g이 더 무겁습니다. 

하지만, 구글 내부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 Z폴드4 대비 배터리 지속 시간이 더 긴 것이 강점으로, 24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며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72시간 동안 배터리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Application Processor)는 구글이 자체 제작한 'Tensor G2'가 장착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Pixel 7 시리즈에 탑재된 것과 같은 칩셋인데요, Tensor 칩셋으로 구동되는 사진 편집 옵션처럼 모든 안드로이드 휴대 전화에서 사용할 수 없는 독점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는 올해 6월 경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라인업인 갤럭시 Z시리즈 공개보다 약 2개월 정도 앞서 최신 폴더블폰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8월에 폴더블폰 라인업을 소개해왔는데, 올해는 이보다 이른 7월 공개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해외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존 프로서는 "구글이 픽셀 폴드를 5월 10일 발표한 뒤 같은 날 구글 스토어에서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며 "출시일은 6월 27일, 가격은 1,799달러(한화 약 237만원)"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4(1,799달러)와 동일한 출고가입니다. 한국 출시는 미정입니다. 

당초 구글은 OS(운영체제)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에 사업을 집중해왔지만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픽셀7 시리즈와 함께 구글의 첫 스마트워치인 픽셀워치를 출시하며, 삼성과 사업영역이 충돌하고 있는데요. 타깃 시장도 삼성전자가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과 유럽입니다. 출시 3개월만인 지난해 4분기에만 88만대의 픽셀워치를 출하해 전세계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 등을 모두 제치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구글의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은 8%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구글은 폴더블폰 공개 후 판매 확대를 위해 기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할인 가격에 보상판매하는 옵션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픽셀 폴드 구매자에게 픽셀워치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랜 동맹 관계였던 구글이 하드웨어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올해 폴더블폰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구글을 비롯해 올해에만 약 15종의 폴더블폰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삼성전자도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5와 갤럭시Z플립5를 선보입니다. 신형 갤럭시Z 시리즈는 혁신적인 물방울 한지(경첩)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물방울 힌지란 제품을 접었을 때 양쪽 디스플레이가 밀착하고,  접힐 때 힌지의 축 부분이 물방울 형태로 말려서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최소화된다고 합니다. 카메라의 화소수는 전작과 동일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갤럭시Z폴드5의 경우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한 트리플 카메라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76.9%)로 2위 HUAWEI(12.9%)를 압도하고 있어요. 3위는 OPPO(3.2%), 4위는 VIVO(2.4%), 5위는 화웨이에서 떨어져나온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HONOR(2.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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