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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시장의 제도화

yamujinharim 2024. 1.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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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미술작품이나 부동산, 음악 저작권 등을

주식처럼 부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조각투자에 대한

증권 시장의 시범 개설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카사코리아', '뮤직카우'

자체 플랫폼 내에서 운영하는

조각투자 시장도 점차 거래가 활성화되자

새로운 증권시장의 태동을 향한

증권가와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토스증권''카카오페이증권'

1주 이하의 소수점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가상화폐 시장은 이미 소수점 거래가

기본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고액의 부동산을 쪼개어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에는

'펀블'이나 '카사코리아', '루센트블록'

해당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고,

명품에 대한 조각투자 플랫폼을 구축한 '트레져러',

소의 지분을 쪼개어 파는 '뱅카우',

음원의 저작권에 투자하는 '뮤직카우' 등이

조각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사코리아 구조 및 토큰화 대상, 출처:카사코리아

그 중 '카사코리아'

"조각투자업계로는 최초로 2019년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받은 만큼

책임감이 큰 편"이라며

"우량 건물 추가 상장을 통해서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 업체인

'뮤직카우'"음악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을

오픈한 시점 전후로 계좌개설 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MCPI(음악저작권지수) 상승 등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 지표들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뮤직카우에서 조사하여 제공하는 MCPI


2022년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출시한 '루센트블록'

부동산 조각투자 업체 중 최초로

전자증권 제도를 도입하였었는데요.

루센트블록에 따르면 2023년 12월에

누적 회원수가 30만명에

도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의 통상적인 시스템

개편 시기가 4월 하순인데요.

해당 시점에 맞추어서 제도와 규정,

그리고 관련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서는 조각투자 방식의

신종증권 시장 개설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탁결제원도 거래소의

신종증권 시장 개설 준비과정에

맞춰서 전자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현재 수용방안을 마련하는 단계이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비정형증권

전자증권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신종증권 시장이 개설된 뒤에도

문제없이 운영되도록 충분한

테스트 시간을 염두하고 개발하겠다"

밝힌바 있습니다.

올해 비금전 자산에 대한 신탁수익증권이

자본시장법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조각투자 시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위원회 제도화를 앞두고

지난달 13일에는

신탁수익증권 기초자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바에 따르면,

신탁재산의 가치측정과 평가가 가능해야 하고,

자산의 처분 과정이 국내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며,

단일재산으로 부동산 대출 등

불확정 사건과 연관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금융당국의 규제 아래

청약이 이뤄지게 되면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게될 것인데요.

2024년에는 보다 좋은 소식으로

모두가 잘 살 수 있게 되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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